[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2월 화각 및 사진 작품 전시를 마련한다.
먼저 2월 1일부터 17일까지 몽돌 1층에서 제1회 대산서각아카데미 회원전 '화각(畵刻) 향기에 취한 쟁이들의 잔치'가 열린다.
전시에는 서각가 대산 최신희를 비롯해 해인 안서윤, 청진 장용진, 여여 남운지 등이 참여한다.
최신희씨는 대한민국 문화경영(전통서각부문) 대상,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대상 등 각종 공모전에서 50여 차례 수상했다.
현재 국제평화예술연합회 초대작가,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현대미술협회 심사위원, 서각 지도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서윤씨는 전국서각 유명작가 초대기획전 초대작가상, 장용진씨는 국제우수작가특별초대전 우수상을 받았다.
또 남운지씨는 대한민국 서각예술대전 특선을 비롯해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2월 6일부터 16일까지는 몽돌 2층에서 '북구 관광사진·영상 전국 공모전' 입상작 전시도 열린다.
사진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권혁만씨의 '노을명소' 등 입상작 25점과 영상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박헌수씨의 '북구가 내게 준 선물' 등 16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별 회의 개최
울산시 북구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별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2년도 연차별 시행결과 모니터링과 함께 연간계획 수립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회의에는 지역사회보장 관련 전문가와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8개 실무분과 위원 117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연차별 시행계획 48개 세부사업에 대한 분야별 시행결과를 점검해 우수사업 4개를 선정하는 등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질적 향상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북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
울산시 북구는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3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시행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북구는 이날 심의·의결된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장애인의 차별금지와 권리구제, 인권보장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장애인복지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약 15% 증액된 총 305억 4000만원 정도가 편성됐다.
북구는 장애인복지급여 지원, 장애인일자리 규모 확대, 장애인식개선사업 추진,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복지시설 지원 등 장애인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북구 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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