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지역 정부군 작전으로 지휘관 3명도 전사
알샤바브 무기 수송 차량등 장비도 파괴
뉴욕 타임스,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압디라만 유수프 알-아달라 공보부 차관은 " 이번 전과는 국제 원조군의 지원을 받은 정부군이 반군 집결지인 자날레 마을 부근 삼림 지대에서 합동 작전을 벌인 결과"라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그는 수도 모가디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잘 짜여진 작전으로 약 100명의 알샤바브 부상자도 발생했다. 정부는 전국적으로 테러조직을 뿌리 뽑기 위한 소탕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피살된 지휘관 3명은 로워 샤벨 지역의 유격대 공격과 다른 무장단체의 테러 활동의 지휘를 맡고 있던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정부 연합군은 이번 작전에서 알샤바브의 무기 운반용 전차와 수송 트럭도 파괴했다.
알샤바브 테러 단체는 소말리아 중부와 남부 농촌지역 일부를 여전히 장악하고 있으며 정부군의 치열한 소탕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도 모가디슈를 비롯한 전국에서 유격전과 테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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