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도시재생 관광창업 아카데미…2월11일 개강

기사등록 2023/01/28 13:32:36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내달 11일 ‘도시재생 관광창업 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된다.

교육은 ▲창업아이템의 아이디어 발굴 ▲고객 중심의 사고 ▲현장조사 ▲시제품 제작 ▲워크숍을 통한 모의투자 등 창업을 위한 핵심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남해에서 관광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 ▲관광창업 분야 사업자 등록 3년 이하의 초기 창업자 ▲관광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청년 등이다.

이번 교육은 1기(합숙형, 스페이스 미조) 및 2기(주말형, 남해청년학교 다랑)로 총 2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기한은 2월 9일 목요일까지로 각 기수별 15명씩 선착순 모집 예정이며, 교육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은 무료다.

남해군 관계자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창업이라는 부분에 체계적이며 실전중심의 교육으로 진행 될 이번 관광창업 아카데미에 예비 창업자 및 창업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창업 아카데미 수강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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