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0만명 방문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2023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10월6일부터 15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시는 27일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농업문화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축제는 '관람객'보다 '참여자'에 중점을 두자는 의견도 나왔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과 농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청원생명축제는 40억원대의 농산물 판매액을 기록하는 중부권 대표 농산물 축제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지난해 행사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만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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