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9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27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투바투는 이날 오후 2시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을 발매한다.

새 앨범은 성장을 가로막는 유혹에 흔들리는 청춘이 결국은 유혹을 떨쳐낸 뒤 더욱 단단해지는 모습을 그린다. 이번 앨범 역시 수록곡의 순서를 따라가다 보면 소년들이 놓인 상황과 감정선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이다.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에 빠져드는 소년의 모습을 담은 얼터너티브 팝 댄스 장르다.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반전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데빌 바이 더 윈도우(Devil by the Window)', '해피 풀스(Happy Fools)', '티나이터스(Tinnitus·돌멩이가 되고 싶어)', '네버랜드를 떠나며' 등 총 5곡이 실린다. 특히 '해피 풀스'는 멤버 전원이 경험담을 살려 작사에 참여, 연준이 멜로디 작업을 했다. 

또 이 앨범은 선주문량 216만 장을 기록하며 투바이투의 선주문량 자체 최다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들은 이날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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