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10개 안건 처리 예정

기사등록 2023/01/26 17:35:25

5분 발언서 승진 인사 문제점 지적도 나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의회가 26일 제 2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 중구의회 제공) 2023.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48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지는 임시회에선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과 '중구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5분자유발언에서 안형진(국민의힘·다선거구) 의원은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지원정책 마련을 촉구했고, 오한숙(〃·비례) 의원은 협치를 통해 발전하는 의회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1월 5일자 4급 서기관 승진인사와 관련해 육상래(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의원은 대전시에서 전입온 지 며칠도 안된 사무관을 서기관으로 승진시킨 인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촉구했다.

류수열(〃·나선거구) 의원은 투명한 인사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문화의 조성을 당부했고, 유은희(〃·가선거구) 의원은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사문화의 구축의 필요성을, 김선옥(〃·비례) 의원은 공정한 인사행정을 위한 대책의 마련을 요구했다. 

윤양수 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가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구민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구민의 애로사항을 찾아 해결하면서 구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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