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재결합프로그램 참여 가정은 17개 가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감과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가족에 대한 인식을 재탐색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가족에 대한 의미를 긍정적으로 정립해 또다시 시설보호 체계로 진입하지 않도록 돕게 된다.
대상 가정은 2개월 간 심리검사, 원예치료, 우리가족 추억쌓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완주군에 살고 있는 보호대상아동과 보호자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조속하고 안정적인 원가정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을 수행함으로서 보호자의 역량강화 및 아동과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해 양육상황점검(보호조치 목적 달성여부 및 원가정 점검), 부모 교육, 가족상담, 가정방문 등 원가정 복귀를 위한 면접교섭 프로그램 지원을 하며 사례관리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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