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시, 학생 웹툰 작가단·인스타그래머 모집 등

기사등록 2023/01/25 14:06:26
[진주=뉴시스] 진주시, 웹툰작가단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 공식 SNS 활성화를 위해 내달 5일까지 ‘진주시 학생 웹툰 작가단’을, 내달 8일까지 ‘인스타그래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생 웹툰 작가단'은 진주시의 문화, 역사, 시정시책 등 다양한 이야기를 최근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웹툰’ 형식으로 홍보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진주시 홍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선정된 웹툰 작가단은 진주시의 주제 선정 및 시놉시스 안내에 따라 장면 구성안 등에 대한 사전 회의를 거쳐 4~10컷의 웹툰을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작품은 진주시 공식 SNS, 홈페이지, 소식지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래머'는 주요 시정시책, 축제 및 행사, 관내 주요 관광지를 취재해 사진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대학생 위주로 운영해오다 올해부터는 더 폭넓은 시선을 담기 위해 지원 자격을 일반 시민으로 확대해 공모한다. 우수 콘텐츠는 진주시의 공식 온·오프라인 홍보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학생 웹툰 작가단과 인스타그래머로서 시정홍보에 참여하게 되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진주시,‘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신청 접수

진주시는 26일부터 2월10일까지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관내 공장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제조업체로서, 현장 실태조사와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다만, 올해는 소규모 제조업체를 지원하고자 공장등록 의무가 없는 업체의 경우 건축물대장 상 건축물 용도가 ‘공장’이거나 ‘제조업소’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 선정기준은 공장의 노후도, 업체의 고용률, 사업계획의 타당성, 연구·기술 노력 등을 반영해 선정하며 여성기업과 청년 고용업체는 일정부분 가점이 적용된다.

사업분야는 작업환경 개선사업과 복지공간 개선사업 등 2개 분야로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작업공간(바닥, 천장, 벽면, 창호 등)의 개보수 ▲복지공간 개선사업은 기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실, 휴게공간 등의 신축이나 개보수이다.

선정된 업체는 사업비의 50%,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2020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22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작업환경 개선분야 13건, 복지공간 개선분야 17건을 지원해 기업과 근로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