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 규명, 책임자 수사 불충분" 57%
이상민 행안 장관엔 "사퇴해야" 51.9%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태원 특수본 수사 결과에 대한 견해를 물은 결과 '진상 규명과 책임자 수사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57%에 달했다.
반면 '진상 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수사가 충분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29.9%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중은 13.1%였다.
이 장관 거취에 대한 견해를 물었을 땐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51.9%에 이르렀다. 이에 비해 '사퇴할 필요 없다'는 응답은 38.7%, 모름 또는 무응답은 9.4%였다.
이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조사 뒤 지역별·성별·연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응답률은 1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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