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실험영화, 인터랙티브 영화 등 다양성 가진 창작물 소개
특별상영 및 역대 영화제 자료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려
조직위, 40주년 맞이해 새로운 공식로고 공개
오는 27일까지 대학생 단편 다큐영화 제직 지원 공모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25일부터 5월1일까지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의 주제는 '영화&유산(Cinema & Heritage)'으로 영화 예술의 본질적인 유산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 예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번에 살펴본다.
또 이번 영화제에서 3D, 실험영화, 인터랙티브 영화 등 다양성을 가진 창작물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영화제 40회를 기념해 역대 수상작 특별상영 및 영화제 자료 전시, 홈커밍데이 등 다양한 행사들도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조직위는 40주년을 맞이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새로운 공식 로고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로고는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총 62개의 작품 중 최종 선정된 우승작이다.
우승작 로고를 제작한 김주영 디자이너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영표기 약자 알파벳 'BISFF'가 하나로 합쳐진 형태에서 음각, 양각의 조합으로 모던하게 제작한 심볼형 로고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부산 중구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부산지역 영화·영상 관련 전공 대학생들에게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오퍼레이션 키노 12기'를 모집 중이다. 또 공식 포스터 공모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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