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하고 담기는 매장에서 '이케아 앱'을 활용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쇼핑 종료 이후 전용 계산대에서 결제까지 마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는 이케아가 옴니채널 강화를 위해 선보이는 것으로, 쇼핑 중 구매 목록 및 결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산을 위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
스캔하고 담기는 이케아 앱 실행 이후 검색창 옆 스캐너 기능만 활성화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제품을 카트 또는 장바구니에 담기 전에 바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쇼핑을 마치면 결제를 위한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으며, 전용 계산대에서 빠르고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다.
스캔하고 담기는 홈퍼니싱 액세서리, 셀프서브, 자원순환 허브 제품을 대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케아는 오는 26일부터 2월 18일까지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매일 선착순 1000명의 이케아 동부산 방문 고객에게 '스캔하고 담기'를 이용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케아 동부산 관계자는 "스캔하고 담기 도입으로 이케아 동부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옴니채널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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