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설 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최대 30% 할인

기사등록 2023/01/19 18:12:14
고창군과 고창황토배기유통이 진행 중인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 행사장을 찾은 한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고창 지주식김을 구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설을 맞아 최대 30%의 할인율이 적용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진행 중이다.

군은 고창황토배기유통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고창군농산물유통센터 고창농특산품 직거래 판매행사를 진행 중이라며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형식으로 열린 직거래판매에서는 사과와 배, 장어, 지주식 김 등 고창에서 생산되 우수농특산물이 명절 제수용품 및 특산물로 포장됐다.

1만원에서 5만원 사이 가격대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시중보다 10%~3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도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다양한 상품으로 많은 분들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호평했다.

군 관계자는 "값싸고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고창군민과 농가가 모두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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