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고창황토배기유통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고창군농산물유통센터 고창농특산품 직거래 판매행사를 진행 중이라며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형식으로 열린 직거래판매에서는 사과와 배, 장어, 지주식 김 등 고창에서 생산되 우수농특산물이 명절 제수용품 및 특산물로 포장됐다.
1만원에서 5만원 사이 가격대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시중보다 10%~3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도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다양한 상품으로 많은 분들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호평했다.
군 관계자는 "값싸고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고창군민과 농가가 모두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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