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본부장 김창현)는 19일 울산본부 6층 대강당에서 울산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홍보 및 교육을 했다.

교육 내용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농업인 행동 요령이다. 영농폐기물·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축사 및 축산 분뇨 관리 요령, 농작업 행동 요령, 농작물·농업 시설물 및 농기계 관리 요령을 주제로 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0~16시 평균 50㎍/㎡ 초과 및 다음 날 24시간 평균 50㎍/㎡ 초과 예측되는 날 시·도지사가 시행할 수 있다.

당일 주의보(75㎍/㎡ 이상 2시간) 또는 경보(150㎍/㎡ 이상 2시간) 발령 및 다음 날 24시간 평균 50㎍/㎡ 초과 예측된 경우와 다음 날 24시간 평균 75㎍/㎡ 초과 예측된 경우에도 발령할 수 있다.

울산농협은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에 적극 나서는 한편 정기적인 영농 폐기물 수거 캠페인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주군, 건축사 무료 민원상담실 재개

울산 울주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건축사 무료 민원상담실’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3월 처음 시행된 무료 건축상담실은 건축 관련 민원이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군민에게 전문적 지식을 갖춘 지역 건축사가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담은 울산시 건축사회의 협조를 얻어 지역 내 건축사 27인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건축과 관련된 법규, 민원, 위법 건축물 해소 방법, 건축물 해체, 분쟁 사례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군청 1층 농협 옆 건축사 민원 상담 창구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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