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1명 참가…포수 윤준호, 신인 중 유일하게 포함
두산은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오는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승엽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5명과 선수 45명 등 총 61명이 이번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투수조는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 딜런 파일 등 22명이다.
2022시즌을 마친 뒤 4+2년, 152억원에 계약하고 친정팀에 복귀한 양의지를 비롯해 포수 5명이 포함됐다.
또 캡틴 허경민 등 내야수 10명과 김재환, 정수빈 등 외야수 9명이 시드니로 떠난다.
올해 신인 중에서는 포수 윤준호가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두산 선수단은 다음달 1일부터 중순까지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공식 훈련에 들어간다.
같은 달 중순부터는 기술 연마와 전술 훈련,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청백전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귀국일은 3월 7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