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전남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기록하며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19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803명·전남 968명으로 총 1771명이다.
광주·전남 확진자는 이달 3000명대를 넘나들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2000명대를 보였다.
검체 채취가 감소한 지난 주말(14일·15일)에는 1971명·911명을 기록했고, 16일부터 이틀 동안 2000명대를 유지하다 18일 1000명대로 줄었다.
감염재생산지수(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켰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도 광주 0.8, 전남 0.74를 기록했다.
18일 기준 광주 기존 확진자 중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796명이다. 위중증 환자 11명, 입원 환자 11명, 재택 치료자는 9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남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주요 감염 경로는 일상 접촉과 요양병원·시설로 조사됐다.
당국은 백신 추가 접종과 개인 방역 강화를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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