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송기섭 진천군수, 정중규 CJ HDC 비오솔 대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정경구 HD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HDC 현대EP 터에 240억원을 들여 1만6530㎡의 터에 건축, 전체면적 1만2060㎡ 규모로 글로벌 그린 프로덕트 허브를 구축했다.
올해 연간 1만1000t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앞으로 2만5000t으로 생산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세계적인 플라스틱 줄이기와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핵심적 역할이 기대된다.
정 CJ HDC 비오솔 대표는 "바이오 전문 컴파운딩 기업으로 새롭게 탄생하고 글로벌 그린 프로덕트 허브로 도약을 시작한다"며 "미생물 분해가 가능한 바이오 소재를 생산해 탄소 배출 해결과 자연정화 능력이 가능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CJ HDC 비오솔은 CJ제일제당의 다양한 바이오 소재를 기반으로 국내 컴파운드 제조사 1위인 HDC현대EP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더한 바이오 전문 컴파운딩 합작회사다.
비오솔 제품은 토양에 일정 기간 매립된 상태에서 생분해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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