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케이비오피(KBOP)가 올해 KBO 주요 행사운영을 대행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을 시작한다.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마케팅 자회사인 케이비오피(KBOP)가 올해 KBO 주요 행사운영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시행한다.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KBO 올스타전, 포스트 시즌, 골든글러브 시상식 등 올해 KBO가 주관하는 주요 행사의 기획·운영·관리 대행을 맡는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입찰 참가신청서, 제안서 등 제출 서류를 갖춰 KBOP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 뒤 프레젠테이션(PT) 대상 업체를 다음달 13일 오후 개별 통보한다. PT 평가는 같은 달 15일 진행한다.

협상 적격자 선정은 일반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제안서 평가·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한다. 최종 선정 업체는 PT 심사평가를 거쳐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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