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까지 신청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한우 미래를 이끌어 갈 '횡성한우 사관학교' 제8기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횡성한우 사관학교'는 횡성군만의 차별화된 한우 교육과정으로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제7기까지 약 20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신청은 2월 15일까지 농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한우 목장 승계자는 우대한다.
올해 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한우 사양관리부터 개량·번식·질병 관리, 우수농장 견학, 소 등급 판정까지 약 20회로 진행된다.
배금학 군 축산과장은 "최근 사룟값 등 인상에 따라 농가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제 곡물가격 등 상승 때마다 농가 경영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전문교육에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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