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올해도 저출산 극복과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경남도와 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임산부 우대적금’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거주지가 경남이고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인 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경남도와 농협이 기본 금리에 각각 0.75%씩 더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10만원 이상 가입자(최종 잔액 120만원 이상)에 한해서는 적금 만기 시 출산용품 2만 4000원 상당을 지원한다.불입한도는 월 50만원으로 1년간 자유적립으로 넣을 수 있고 가입한도는 연간 600만원이다.
임산부 우대적금은 i(아이)든든적금, 아이행복적금이 있으며 태아 또는 영아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가입은 경남지역 소재 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에서 가능하다.
가입시 출산 전이면 임신확인서(병원발급), 임산부 수첩을 증빙서류로 제출해야 한다.출산 후면 출생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정근 모범운전자회 산청지회장, 18년째 나눔 실천
산청군은 박정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산청지회장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정근 지회장은 이번 성금 기탁 뿐만 아니라 교통질서 확립 등 지역을 위해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18년째 성금 기탁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안면을 포함한 산청군의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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