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삶 전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령청년 희망프로젝트사업인 '청년정책 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 등 다채로운 사업으로 청년들의 호평을 받았다.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정책 패키지’ 사업으로 지난해 9개 팀을 선발해 최대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이들은 8개월간 지역 활성화 연구, 창업 준비, 생활 취미 등 여러 분야의 활동을 펼쳤다. 지난 12월에는 사업에 참여한 20여 명의 청년이 모여 동아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30일까지 모집하며 지역현안, 창업, 취미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동아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의령군에 주소를 둔 청년(만 18세~49세) 5인 이상으로 모인 청년동아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멸위기대응추진단 청년정책담당 방문 또는 전자메일, 의령청년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정테크 의령공장 준공식
청정테크는 2007년 설립, 충남 부여군 제2은산산업단지 내 본사를 둔 환경분야 사업의 기술개발을 실증화한 회사다.
정부조달우수제품 선정 및 다수의 정부 R&D 연구개발과제 수행해 각종 인증과 46건의 특허를 보유한 유망 기업이다.
청정테크는 액체여과기 제조 등 4개 업종의 사업 확장을 위해 30억 원을 투자하기로 지난해 10월 의령군과 협약식을 맺었다.
의령공장 준공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최재진 대표, 김정학 구룡·동동 농공단지협의회장과 입주기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의령군은 지역의 산업과 문화 공단으로 탈바꿈하고 의령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농공단지를 전면 ‘대개조’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의령 구룡·동동농공업단지와 부림·봉수농공단지 2개소가 모두 선정돼 총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 복합문화센터가 각각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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