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16일 박종훈 교육감의 의령군가족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설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 방문은 아동·노인·장애인이 거주하는 소규모 시설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결혼 이주민 등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는 영세한 사회 복지 시설을 중점으로 이뤄진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3년 경남교육이 학생들의 자립과 공존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것처럼, 어려운 계층의 자립과 공존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속적이고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 강용범 부의장, 사회복지시설 설 위문


경남도의회 강용범 제2부의장은 설을 앞두고 16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강 부의장은 명진노인통합지원센터, 애양원, 진동효(孝)재가노인복지센터 등울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부의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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