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년)’에 2개 사업이 포함돼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된다고 했다.
대구시와 경산시, 영천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4호선의 경우 미확장 병목구간(대구 혁신동~하양읍 은호리)으로 출·퇴근 때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다.
더구나 현재 개발사업이 진행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 영천 경마공원 등이 가동되면 이 도로는 ‘교통지옥’ 구간으로 예상됐으나, 이번 국토교통부의 도로개선사업 추진으로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을 통해 정체 구간 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발생 감소 등 시민 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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