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장학재단, 정읍장학숙 신규 입사생 50명 모집

기사등록 2023/01/16 14:10:58
경기 안양에 위치한 정읍장학숙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민장학재단이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정읍장학숙의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16일 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 정읍시장)에 따르면 재입사생 48명을 제외한 남자 22명, 여자 28명 등 50명의 모집할 예정이며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입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며 공고일 기준 부모나 학생 중 1명 이상이 정읍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오는 2월8일 발표될 예정인 합격자는 학업 성적과 가정 형편, 가산점 등을 종합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정해진다.

신청은 기한 내에 정읍시 인재양성과 또는 현지 정읍장학숙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입사생은 연 1회 입사비 7만원과 1일 3식이 포함된 월 15~20만원의 사용료를 내면 된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정읍장학숙이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미래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9월 개관한 정읍장학숙은 지상 6층 규모에 36개 기숙사와 식당, 독서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세탁실 등을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24시간 상주하는 직원들의 철저한 출입관리를 통해 학부모들이 믿고 학생들을 보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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