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유성구, 지역방역일자리사업 행정안전부 기관표창 수상 등

기사등록 2023/01/16 13:53:13

전국 지자체 중 유일…다중이용시설 생활방역 높이 평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정용래(가운데) 대전 유성구청장과 직원들이 16일 지역방역일자리 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받은 것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유성구 제공) 2023.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2년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실적평가'에서 지자체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유성구는 시설방역과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등 주민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대한 생활방역 서비스를 제공해 방역위험도를 축소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 서구, 소상공인에 경영안정자금 24억원 지원

대전 서구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통해 24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업체당 최대 3000만원 한도, 2년 만기 일시 상환 조건이다. 대출금의 2.2%(2년분)에 대한 신용보증 수수료 전액과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보증 한도 소진 시까지다. 대전시 소재 하나은행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김광신 중구청장, 이일남 애국지사 위문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 문화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이일남 애국지사 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충남 금산 출신으로, 1942년 전주사범학교 재학 시에 비밀결사 단체 ‘우리회’를 조직해 항일활동을 전개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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