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남해읍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남해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 했다.
13일 남해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남해읍 여성의용소방대원 32명이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남해군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해읍 여성의용소방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 해오고 있다. 각종 봉사활동과 화재출동 및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남해읍 여성의용소방대 공두애 대장은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대원들과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등 생계가 어려운 군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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