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성주군 가천면 독용산 6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현재까지 70%"라고 12일 밝혔다.
산불은 이날 낮 12시41분께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원 553명과 장비 54대, 헬기 20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산림 약 10㏊가 소실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장관 1명이 낙석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야산 벌목작업 지역 입산자의 실화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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