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30·김석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는 12일 공식 카페에 "20km 전술 행군을 마쳤다"며 진의 훈련소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진은 주먹을 불끈 쥐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당찬 눈빛과 한층 늠름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진은 중대원들의 지지를 받아 '중대장 훈련병'으로 뽑힌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장 훈련병은 간부 지시를 중대에 전하고 점호할 때 중대 대표로 경례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총 5주간의 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는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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