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2023년 슈퍼오닝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을 대학 명칭으로 정해 평택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개설 학과는 과수과로 포도반·체리반으로 나눠 반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평택시에 주소를 두고 포도와 체리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모집 기간은 2월 3일까지이다. 서류전형과 면접(2월 9일)을 통해 최종 선발(2월 15일)한 후 개별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월 23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22주간 112시간에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등으로 이론, 실습, 현장견학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 농민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인력육성팀(031-8024-4531)으로 문의하거나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 맞춤형 코칭을 병행 추진해 교육생들의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경영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인 만큼 관련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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