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시장, 중기부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기사등록 2023/01/11 13:32:43

침체된 전통시장 활력 기대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왜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도약지원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상인 중심 프로젝트 사업이다.

2년간 최대 1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역 특색과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문화 콘텐츠 육성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추진될 예정이다.

칠곡 왜관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칠곡의 호국 역사와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문화관광형 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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