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민서, 7년만에 미스틱스토리 품 떠난다

기사등록 2023/01/10 14:05:37
【서울=뉴시스】 민서, 가수. 2017.11.06. (사진=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가수 민서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의 품을 떠난다.

미스틱스토리는 10일 "민서와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소속 가수로 함께해준 민서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서는 '슈퍼스타K7'(2015) 톱8 출신이다. 2016년 5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이자 조영철 사단이 있는 에이팝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고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2017 윤종신의 히트곡 '좋니' 답가 버전 '좋아'로 다수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달에는 작사가 김이나 프로젝트에 참여해 써니힐의 '굿바이 투 로맨스(Goodbye To Romance)'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했다.

최근 SBS TV 예능물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발라드림' 멤버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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