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상주시에 따르면 발대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홍배 추진위원장, 안경숙(상주시의회 의장) 공동위원장, 도·시의원, 보훈·문화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대구시가 도심 내 4곳 국군부대를 일괄 이전하려는 계획에 따라 유치 의사를 전달하고 내실있게 준비해 왔다.
인구 10만명 회복, 미래 상주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다.
김홍배 추진위원장은 "상주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국난극복의 보루가 된 호국의 고장으로 역사적 상징성이나 군부대 주둔의 작전성 면에서도 가장 적합한 도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군이 상생할 수 있는 복합타운 조성이 가능한 지역으로 시민의 결집된 힘으로 기필코 군부대를 유치하자"고 강조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대구시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는 상주발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기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단합된 목소리와 열망을 통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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