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상부상조 정신 및 나눔 기부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달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사무처장, 박유선 대한적십자봉사회 의령지구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의령군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해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이렇게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특히 의령군은 2022년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목표액 대비 납부율 125%를 달성해 도내 2위의 납부실적을 거두었다.


◇의령군의회,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의령군의회(의장 김규찬)는 김규찬 의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임군빈 사무처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령지구협의회 박유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의령군의회를 대표해 김규찬 의장이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전달했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임원진과 함께 적십자 회비모금 및 봉사회 운영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의령군의회는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긴급재난구호와 공공의료, 국제 협력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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