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청년들이 취업 준비 부담을 덜고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청년 구직자 취업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충주시는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용 이력서 사진 촬영비용과 면접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충주에 거주하거나 고용노동부 워크넷(고용정보시스템)에 구직등록돼 있는 만 19~39세 청년이다.
취업용 이력서 사진촬영비용은 1인당 1회 3만원내 실비로 지급된다.지난해 만족도 설문조사결과를 반영해 1만원 상향됐다.
충주지역 청년 구직자는 연 2회 각 3만원의 교통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인·구직만남의 날, 일자리 박람회 등 취업행사 면접 참여자도 면접비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 밖에 자격증 응시료 지원, 무료정장 대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예산 소진시 종료되며, 희망 청년은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goodjob16@korea.kr)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충주에 터전을 마련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job.chu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3-850-73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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