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편의사양 높은 점수 받아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올해 1월 '이달의 차'로 BMW 뉴 7시리즈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BMW 뉴 7시리즈,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브랜드명 가나다순)가 1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BMW 뉴 7시리즈가 38.7점(50점 만점)을 받아 1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BMW 뉴 7시리즈는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9.0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동력 성능 항목에서 각각 8.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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