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 창녕군종합건설업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등

기사등록 2023/01/05 14:00:45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5일 창녕군 종합건설업협의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성금을 모았다. 앞으로도 관심을 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창녕 365스마일뱅크를 통해 생계비, 의료비 등이 긴급하게 필요한 가구에 전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25가구에 사랑의 연탄 온정 나눠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에는 직원, 청소년 자원봉사자들 30여 명이 참여해 차가 다니기 어려운 좁은 길에서 손으로 연탄을 나르며 25가구에 116장씩 2900장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추운 날씨 속에서 연탄을 배달하느라 힘도 들었지만, 우리가 전달한 연탄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을 생각하니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점점 추워지는 겨울한파 속에 자그마한 연탄 한 장의 손길로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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