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3년도 중점사업 국비 2014억원 확보

기사등록 2023/01/05 10:16:43
경남 양산시청 전경.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올해 정부 국비예산이 지난해보다 106억원이 증가한 2014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4일 국회에서 수정 의결한 2023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양산시 국비 사업은 5319억원으로 이중 중점 확보 대상 국비 사업은 128개 사업에 2014억원이다.

증액 사업으로는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 건설사업이 애초 정부안 632억원에서 150억원 증액 반영된 782억원, 천연물안전지원센터 구축은 애초 정부안 39억원에서 6억원 증액 반영된 45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애초 정부안 38억원에서 2억원 증액된 40억원이 반영됐다.

경남도가 추진 중인 경남 동부권 청년 취업아카데미 조성사업은 정부안에 없었으나 14억원 증액 반영됐으며, 재해위험 예방을 위한 가촌6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또한 정부안에는 없었으나 국회 단계에서 5억원 증액 반영, 법천사 보수정비 사업 1억원 신규 증액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여야 구분 없는 든든한 지원으로 올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3년에도 보다 많은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 확보에 총력을 다 해 다시 뛰는 양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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