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농업인 실용교육을 4년 만에 대면 집합교육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며, 오는 13일부터 약 30회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 교육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 방점을 두고 식량작목(벼)과 양념채소(고추, 양파, 마늘) 등 2개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춰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과 스마트팜 신기술 등을 소개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농정 이슈와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농산물 안전관리 교육 등을 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유익한 영농정보를 얻어 가길 바란다"며 "올해도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인 실용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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