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4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 지역은 오는 5일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겠고,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며 “지속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11도, 계양구 영하 9도, 남동구·부평구 영하 8도, 서구·옹진군 영하 7도, 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영하 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옹진군 2도, 강화군·부평구·서구 1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위가 지속되고 있으니 한랭질환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