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돼 최외출 영남대총장 등 경산시 소재 대학교 총장들도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안태영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지역구 윤두현 의원은 “경산은 대학과 자동차부품산업 도시에서 변화를 강요받고 있다. 경쟁력있는 산업도시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 미래를 위해 뛰겠다. 특히 경산의 먹거리인 대형(신세계) 아울렛 유치가 성사될때까지 현재 신고 있는 운동화를 벗지 않겠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한무경 의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소속인 만큼 아울렛 유치를 적극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한무경 의원은 “경산에서 20여년동안 사업을 해왔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렛 업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를 소관기관으로 두고 있는 국회 산자위의 국민의힘 간사인 한무경 의원은 행사 후 경산 신세계 아울렛 유치 상황에 대한 기자 질문에 “현재 진행중이나 산자부의 입장이 있는 만큼 구체적으로 밝힌 단계를 아니다”고 상세한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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