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만 18~39세) 인구 1만4493명으로 279명 증가
3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청년층과 장년층의 인구 유입으로 급격한 자연 감소(838명)에도 불구하고 인구수가 지속해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동안 미래 발전에 중차대한 역할을 하는 청년층(만 18~39세) 인구가 1만4214명에서 1만4493명으로 279명이 증가해 지역의 미래발전 원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위기이다.
이 같은 추세는 안정적인 청년 정착을 위해 결혼부터 출산·양육·교육지원, 신혼부부 주거지원 3종 지원 정책, 효행장려금 등 전 생애에 걸친 인구정책들이 하나로 어우러진 패키지 형태로 지원, 타시는군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책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차별화된 김제형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문화·교육·일자리·정주 여건 개선·생활인구 확대 등 모든 분야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인구 증가 분위기를 이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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