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우사 화재…1억2300만원 피해

기사등록 2023/01/03 09:00:07
[영천=뉴시스]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천=뉴시스]정재익 수습기자 = 경북 영천 지역의 우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수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1시50분께 영천시 북안면 자포리의 우사에서 난 불이 31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우사 1동 200㎡, 어미 소 등 10마리 등을 태워 1억2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27명, 차량 1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