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양세형, 항문 검사+포승줄 연행…"진짜 사고 치지 말자"

기사등록 2023/01/02 14:39:35
[서울=뉴시스] 2023.01.02.(사진 = SBS '관계자외출입금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가수 김종국과 개그맨 양세형이 서울 남부 구치소로 들어간다.

5일 오후 9시 첫 방송하는 SBS TV 예능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는 서울 남부 구치소로 구속되는 김종국과 양세형의 모습이 선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김종국과 양세형은 구치소 입소절차를 밟고 있었다. 이들은 파란 가운 하나만 걸친 채 항문검사를 받고, 포승줄로 묶인 채 교도관을 따라 어딘가로 향했다.

이날 김종국과 양세형은 실제 수감자들처럼 현장 구속을 당한 채 공식적인 입소절차를 거친 뒤 구치소에 수감된다. 이들은 "마약을 한 적이 있냐"는 교도관의 추궁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두 사람은 금지품목을 사전 압수하기 위한 검사를 받으며 구치소의 삼엄함을 온몸으로 실감한다. 포승줄을 찬 김종국과 양세형은 결박당한 손을 내려다보며 "진짜 우리 사고 치지 말자"고 다짐한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김종국, 양세형, 배우 이이경이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동원 PD와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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