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와 주력산업 성과 창출 주력
"도민 행복하게 하는 2023년 만들 것"
박 도지사는 "경남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뤄내고, 방산·원전산업의 수출과 우주항공청 확정을 견인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우리가 얻은 성과가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남을 새롭게 재도약시키는 첫 해로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지난 6개월은 도정 시동을 거는 시간이었다면, 2023년은 본격적으로 질주하며 성과를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공직자들이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역량을 결집해서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새해맞이 인사에는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 표창 대상자 등이 참석했으며, 유공 부서 및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 신임 간부 인사, 새해 희망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 안전정책과는 비상대비 확립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건축주택과는 제5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주거복지정책 부문 대상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법무담당관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일자리정책과와 교통정책과, 항공주우산업과와 관광개발추진단은 지난해 하반기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일 국립 3·15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 통영 충렬사를 찾아 참배했으며, 사천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해 경남의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다짐하고, K-우주항공 비전 선도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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