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사시설 유치 힘 모은다"
김 군수는 1일 신년사에서 "대구 군사시설 통합 이전 유치 도전은 지속가능한 칠곡으로 전진해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3년은 새로운 칠곡 시대를 열어가는 원년이다. 소통과 공감,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칠곡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고, 이를 마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업종 고도화로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과 과도한 규제 철폐로 견실한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메타버스와 연계한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를 조성해 칠곡 만의 특화된 미래 먹거리사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중년 세대와 청년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일자리사업을추진해 고용기회를 확대한다는 약속도 했다.
김 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혁신 농업타운을 조성해농업을 첨단산업화하고 농촌을 힐링공간으로 만드는 농업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변하지 않으면 세상도 변하지 않는다. 저부터 직접 발로 뛰고 부딪히며 칠곡을 세일즈 하겠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자신이 있다"며 "시도해 보지 않고는 누구도 자신이 얼마 만큼 해낼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 여러분이 없이는 완성될 수 없는 칠곡이라는 퍼즐의 한 조각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