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부자농촌 만들겠다"
이 군수는 1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확정과 김천혁신도시를 잇는 905호선 건설을 통해 2023년은 경북 서부권 광역발전에 초석을 놓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래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부자농촌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그는 "성주는 지난해 그 어느 지역보다 도전과 혁신이 꿈틀대던 역동적인 도시였다"며 "그 변화의 흐름은 지난 4년 동안의 시간에 이어민선 8기가 본격 시작되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업 전 분야에서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농민 보호를 위한 촘촘한 정책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참외 조수입 6000억원,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를활짝 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농업 분야 혁신 성장을 위한 농산물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을추진해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할 것을 약속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등을 통해안정적인 농촌인력 수급을 지원하고신품종·신기술·신소득 작목 개발 및 보급으로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생산기반을 다지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이 군수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시대를 맞아서부권역을 관광 거점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가야산 신규탐방로 개설, 법전지구 생태관광기반시설 등가야산 일대 생태관광을 추진하고성주호 관광지 지정 및 조성을 통해서부권역 관광의 큰 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