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강동원이 7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YG는 30일 "강동원과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준 강동원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 팬들께도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관심·성원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강동원은 2016년부터 YG와 일했다. 2019년과 지난해 재계약을 맺었다. 내년 영화 '빙의'(감독 김성식)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영화는 귀신 같은 통찰력으로 온갖 사건을 해결하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빙의 사건을 의뢰 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허준호와 이솜, 이동휘 등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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