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가 2022년 금영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른 노래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곡은 지난 2021년 12월 셋째 주부터 2022년 7월 첫째 주까지 무려 29주 동안 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2022년 월간 차트에서는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7월부터 9월까지 임창정의 '소주 한 잔, 10월부터 11월까지 버즈의 '모노로그(Monologue)'가 정상에 올랐다. 12월 차트 1위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차지했다.
금영엔터테인먼트는 "노래방 차트 100위 곡들을 분석한 결과 기존 곡이 95%, 신곡이 5%로, 올해 수록된 곡보다 기존 곡이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장르 분포도를 살펴보면 발라드 52%, 록 18%, 트로트 12%, 댄스 9%로 발라드가 압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른 곡 톱 10은 1위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2위 임창정 '소주 한 잔', 3위 소찬휘 '티어스(Tears)', 4위 버즈 '가시', 5위 김민석 '취중 고백', 6위 이무진 '신호등', 7위 윤종신 '좋니', 8위 엠씨더맥스 '어디에도', 9위 탑현 '호랑수월가', 10위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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