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023년 새해 첫날 민주당 지도부가 부산과 경남을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와 국민보고회를 갖는 등 민생 행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서은숙 최고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는 1일 오후 4시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다음날인 2일 오전 10시 연산동 부산시당에서 박재호와 최인호, 전재수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부산 현장 최고위 회의에서는 2030 엑스포 부산 유치와 가덕신공항 2029년 조기 개항 등 부산 현안에 대한 총력 지원을 다짐하고 지역의 민심을 청취할 방침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가 끝난 뒤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는 부산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경남으로 이동해 민생경제 현장을 둘러보고 저녁 6시 30분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부산 찾아가는 국민보고회를 갖는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국민보고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새해 첫날부터 부산과 경남을 잇따라 방문해 민심을 청취하고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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