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군민 투표로 선정한 '10대 뉴스' 발표

기사등록 2022/12/29 14:07:32

'호국평화기념관 무료 개방(9.4%)' 1위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군민, 네티즌 등 2000여 명의 투표로 선정한 '2022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29일 칠곡군에 따르면 10대 뉴스는 한 해 주요 정책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군민이 기대하는 행정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설문 조사에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무료 개방(9.4%)'이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왜관 시가지, 지중화 사업으로 깔끔하게 단장(8.5%)’, 3위는 '낙동강 대축전 왜관 1번 도로 개최로 원도심 축제 새로운 지평 '활짝'(8.1%)’이 뽑혔다.

이 밖에도 ▲군부대 유치 희망 서명 운동, 3일 만에 2만 여명 동참 ▲칠곡군 시그니처 포즈 '럭키 칠곡' 화제 ▲법정문화도시 지정 ▲스티브 잡스처럼 군정 방향 PT, 색다른 취임식 열어 ▲한티가는 길,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로 전국 입소문 ▲문화체험관광 '공예테마공원' 개관 ▲칠곡군립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재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등이 선정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10대 뉴스를 통해 확인된 군민들의 행정 수요를 반영해 내년에는 군민과 소통하며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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