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29일 오전 1시18분께 충북 충주시 연수동 한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51·여)씨가 연기에 질식돼 의식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꺼진 뒤였다.
소방당국은 불꽃 없이 타는 훈소(燻燒) 화재로 내부 12㎡가 불에 타 61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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